‘특별시민’ 최민식 “영화 흥행? 뜻대로 되는 거 아냐”(인터뷰)

↑ 특별시민 최민식 사진=쇼박스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최민식이 흥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민식은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개봉한 작품 모두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흥행을) 연연해봤자 뜻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완제품을 만들었음에도 자기가 출연한 영화가 안 되길 바라는 놈이 어디 있겠나. 어떻게 안 될 때도 있지 않나. 그거에 대해 자유로워져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도 하나의 문화상품을 어떤 관객은 싫을 수도 있다는 거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민식이 출연한 영화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