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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고지용 장수원)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선물을 한가득 준비했다. 올해는 앨범 방송 전시회 콘서트 등으로 반짝 열풍을 넘어 다시 도약한다.
젝스키스는 28일 오후 6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THE 20TH ANNIVERSARY’를 발표한다. 앞서 ’세 단어’를 작곡했던 타블로 퓨처바운스가 신곡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를 작업했다. 이외에도 예전 발표곡을 다시 녹음하고 마스터링한 ’연정’ ’무모한 사랑’ 등 총 11곡이 수록된다.
’아프지 마요’는 젝스키스가 방송 활동하는 타이틀곡으로, 젝스키스 곡의 느낌을 유지하되 현재 가요계의 흐름을 접목했다. ’아프지 마요. 외롭지 마요. 행복하길 바라요’라는 가사처럼 이별을 경험한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리마스터 트랙은 재결합 후 열린 콘서트에서 공개된 편곡으로 제작됐다.
젝스키스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옐로우 유니버스’는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에 위치한 건물에서 열리고 있다. 새롭게 만든 20주년 화보와 멤버들의 무대 의상, 소장품 등을 만날 수 있다. 1층부터 4층까지 전시장 공간을 관람하는 동안에는 각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오디오 가이드도 만날 수 있다.
방송 활동도 큰 폭으로 늘릴 계획이다. 젝스키스는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18년 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지난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난 데 이어 올해는 음악방송에 돌아와 후배 가수들과 한 무대에 선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예능 방송에도 출연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 활동에 집중한 뒤에는 또 다른 앨범을 발표하고, 팬미팅 콘서트 등 풍성한 이벤트로 팬들과 데뷔 20주년의 기쁨을 나눈다. 이에 대해 장수원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5월에는 음악방송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눈을 돌린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최근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 진출하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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