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형돈이와 대준이, 끈끈한 우정의 비결? "겸상도 안해" (종합)

↑ 주간아이돌 형돈이와 대준이 사진=MBC에브리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형돈이와 대준이의 우정의 비결이 드러났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300회 특집으로 꾸며져 슈퍼주니어 김희철, EXID 하니, 비투비 정일훈, 여자친구 신비가 출연했고, 이에 300회를 맞이한 ‘주간아이돌’이 특별 게스트는 정형돈과 데프콘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따.
이날 만큼은 특별게스트로 등장한 형돈이와 대준이는 “데뷔 6년차 장수그룹이다”라며 “활동을 오래하는 비결은 정확한 수입 배분이다. 비활동 기간에는 만나지 않고, 겸상도 하지 않는다”고 우정을 드러내 폭소케했다.
이어 데프콘은 그룹명을 짓게 된 계기에 대해 "유재석이 지어준 이름"이라며 “형돈이와 대준이, 유재석과 아이들, 정형돈과 아이들 등 많은 이름이 있었는데 유재석이 ‘형돈이와 대준이로 하라’고 말해 그렇게 됐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두 사람은 영상 편지를 통해 "형의 선견지명 덕분에 6주년을 맞이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MC 로 활약한 두 사람도 피해갈 수 없었던 2배속 댄스. 격한 춤사위에 두 사람은 숨을 헐떡이며 "공기청정기를 왜 주지 않느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주간아이돌'은 형돈이와 대준이 맞춤형 게임이 진행됐고, 댄스로 퀴즈 맞추기와 '하니 신비를 이겨라'로 먹방 대결에 나서는 등 "회식을 그냥 쏘겠다"며 미션을 거부해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정형돈은 "케이블 역사상 최초일 것 같다. '주간아이돌'이 300회를 맞았다"며 환호하며 300회 특집을 제대로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