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초점]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본방 전부터 통한 ‘걸그룹의 진심’

↑ 사진=아이돌드라마공작단

[MBN스타 손진아 기자]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 본방송 전부터 반응이 폭발적이다. 걸그룹 멤버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나타내고 있다.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하 ‘아드공’)은 걸그룹 멤버 7인(레드벨벳 슬기, 전소미, 마마무 문별, 러블리즈 수정, 오마이걸 유아, 소나무 디애나, 김소희)이 자신들의 고민과 꿈, 인생을 담아 한 편의 드라마를 직접 제작하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다.

‘아드공’ 측은 지난 10일부터 네이버TV캐스트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이 같은 영상은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공개된 티저에는 걸그룹 멤버 7인이 ‘아드공’ 출연에 임하는 포부부터 진정성 있는 고백 등을 털어놓았다. 이후 기습 공개된 ‘크레용팝-어이’ 안무 영상은 걸그룹 멤버들이 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줬으며, 해당 영상은 공개된지 2시간 만에 1만뷰를 돌파하며 그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채널 전체 재생 수는 118만7088뷰(24일 오후 5시30분 기준)를 돌파 상태다. 본편이 시작되기 전부터 웹예능 일간 인기 동영상에 멤버들 모두가 톱 랭크, 채널 개설 2주 만에 1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한 프로그램이 차트를 휩쓸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고국진 PD는 MBN스타에 “사실 아직 본방도 나가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큰 관심을 주셔서 기쁘기도 하지만 부담도 점점 커지고 있다. 공작단원들이 현재 모두 행복하게 촬영준비에 임하고 있어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티저는 일부일 뿐 본방은 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가 잘 드러날 예정이니 본방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멤버들이 드라마 작가와 함께 대본을 공동 집필을 해나가고 있는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 화려함 뒤에 숨은 걸그룹의 애환, 고민 등을 담아내며 드라마의 현실감을 살린 국내최초 리얼 아이돌 드라마를 탄생을 성공적으로 알릴지 기대를 모은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오는 5월29일 네이버티비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KBS JOY채널과 KBS월드로도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