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진지희,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로 피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선빈(23)과 진지희(18), 윤서(24)가 전(前)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해 소송을 당했다.
24일 오전 이매진아시아 측은 지난달 27일 이선빈 진지희 윤서 세 명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 및 방송, 연예 활동 금지처분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고 알렸다.
이매진아시아 측은 “이선빈 등이 새 회사인 웰메이드 예당으로 이적하면서 금전적 피해를 안겼고, 이를 보전하기 위한 소송”이라며 “회사 법무팀에서 민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결국 이선빈, 진지희, 윤서 세 배우가 거취를 옮기는 과정에서 기존 소속사에 손실을 끼치는 업무상 배임행위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웰메이드 예당 변종은 회장은 "애초부터 새로운 소속사를 차린 적이 없다"면서 "배우들의 전속계약 해지를 모두 확인한 상태에서 진행된 일이다. 마치 내가 사전에 짜고 일을 벌인 것처럼 주장한 건 잘못된 얘기"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법적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정당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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