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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영만=MBC "생방송 오늘 저녁" 방송 화면 |
배영만은 과거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80, 90년대 여러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영만은 최근에는 TV에서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배영만은 당시 방송에서 "한창 돈 많이 벌 때 도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도박을 배우다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밤새는지 모르고 빠져서 나중에는 끊기 힘들었고 헤어나오기 힘들었다"며 "마약은 혼자 먹고 혼자 죽지만 도박은 온 집안이 파탄난다. 그 당시 제가 잃은 게 3억이다. 30년 전에 3억이면 지금은 30, 40억 되는 돈이다"고 고백했다.
도박을 끊게 된 계기로 "장모님이 도박전문가를 데려왔다. (도박전문가가)섞을 때 벌써 만들더라. 그것 보고서 바로 끊었다. '내가 지금까지
특히 배영만은 건강 관리에 힘쓰는 모습이었는데 10여 년 전 후두암 말기 진단을 받았던 사실도 털어놨다. 당시 의사로부터 암 진단을 받고 "너무 놀라서 바지에 소변을 쌌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