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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춘하=TV조선 제공 |
하춘하는 과거 방송된 '호박씨'에 출연 했다.
당시 방송에서 "무대에서만 가수지 집에서는 아내의 역할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 어느 날은 녹화가 늦게 끝나 드레스 입고 밥상을 차려준 적도 있다"며 내조의 여왕다운 모습을 보인다.
이어 "남편은 결혼 후 한 번도 자신의 옷, 구두를 산 적이 없다. 내가 사이즈에 맞게 사다 놓고 스타일링을 해준다. 남편 지인들도 결혼 후 남편 모습에 깜짝 놀란다"며 "남편 출근하기 전 옷은 물론이고 양말과 구두, 손수건, 벨트를 세팅해놓고, 키가 커 보일 수 있도록 머리 뽕을 살려
또 하춘화는 "결혼 초 남편이 검정 자켓에 (어울리지 않는) 밝은 곤색 바지를 입고 나와 기절할 뻔 했다. 심지어 자켓에는 세탁소 라벨이 덜렁거리고 있었다. 그 모습에 충격을 받아서 그 뒤로 항상 내가 챙겨주는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여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