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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임라이브 치즈 사진=아리랑 TV |
강남의 알베르에서 열린 치즈의 공연은 관객이 바닥에 착석해 공연을 관람하는 형식으로 진행, 'I'm Live만의 친밀한 분위기를 더했다.
‘치즈’는 톡쏘는 레모네이드처럼, 달콤쌉싸름한 밀크초콜릿처럼 ‘無첨가’, '無자극' 음악, 세련된 어반 팝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하는 싱어송라이터이다. 4인조로 출발했지만 2014년 데뷔 정규작인 'Recipe!', 2015년 1.5집 'Plain'을 거치면서 현재는 기존멤버 ‘달총’의 1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보컬 달총은 투명하리만치 깨끗하고 또렷한 음색으로 떠오르는 ‘음색 깡패’로 손꼽히며 음악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치즈의 'I'm Live' 공연은 위로와 힐링, 설렘까지 다양한 주제의 곡들로 준비됐다. 끝없는 고민 속에 살아가는 이 시대 청춘의 모습을 그린 '어떻게 생각해'로 시작된 공연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만드는 'Mood Indigo'와 짝사랑의 아련함을 담아낸 '좋아해',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Madeleine Love'를 거쳐 치즈만의 힐링송
한편 공연 중간에는 현장의 관객들이 직접 치즈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 “이런 질문 네가 처음이야” 코너를 진행했는데, 즉석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질문에도 센스 넘치는 대답으로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봄날에 잘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곡들로 준비된 치즈의 무대는 4월 21일 오전 11시 아리랑TV 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