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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용석 기자 |
배우 지성 이보영 부부의 조용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며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보영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오전 스타투데이에 “올 초 지성과 이보영이 부부 이름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조용히 진행했는데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보영이 서울대병원에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말 서울대병원 소아암센터에 1억원을 기부했다. 당시 이보영이 첫 딸을 임신했을 때로, 소속사 측은 “이보영이 오래 전부터 어린이들에게 관심이 많았다. 딱히 임신 중이라서 소아암센터에 기부한 것은 아니며 해당 병원과는 평소 인연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이보영은 2013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콩고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2014년 8월에는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며 남편 지성과 함께 루게릭병과 싸우고 있는 이들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한편, 2013년 결혼 '연예계 선남선녀 부부' 대열에 합류한 지성과 이보영은 손대는 작품마다 시청률 대박을 터뜨리며 화제를 더하고 있다. 지성은 지난 3월 종영한 SB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