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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
KBS 주최 대선 후보들의 토론 방송의 영향으로 동시간대 수목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7.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수목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하지만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11.6%)보다 3.9%포인트나 하락한 수치여서 눈길을 끈다.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8.5%)보다 2.4%포인트 하락한 6.1%의 시청
이는 동시간대 KBS 1TV에서 방송한 '대선후보 KBS 초청 토론'으로 시청자들이 몰린 탓이다. 이날 오후 10시께부터 120분 여간 방송된 '대선후보 KBS 초청 토론'은 2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