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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찾사’ 사진=SBS ‘웃찾사-레전드매치’ 화면 캡처 |
지난 19일 오후 SBS ‘웃찾사-레전드매치’(이하 ‘웃찾사’) 5회 방송이 전파를 탔다.
실제 커플인 홍윤화와 김민기의 ‘콩닥콩닥 민기쌤’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대이변이 일어났다. 앞서 ‘콩닥콩닥 민기쌤’은 ‘레전드매치’ 4회 중 3번이나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효는 누드 연기를 선보인다. 샤워하는 도중에 스파이더맨의 액션으로 집이 붕괴돼 그대로 뛰쳐나오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김원효의 파격적인 노출에 힘입어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총 300점 만점 중 282점. 다년간 코미디 공연을 펼친 만큼, 공개코미디의 분위기를 잘 탄 결과다.
스파이더맨 앞서 우승을 할 경우 복면을 벗겠다는 공약을 걸었지만, 한 번도 벗지 못했다.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 후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상의 탈의를 선보였다. 이날 스파이더맨의 주인공은 몸짱 개그맨 이종훈이었다.
한편 ‘레전드매치’의 룰은 더욱 강력해졌다. 원래의 룰은 최하위 코너 1개가 현장 투표 결과에 따라 즉시 폐지된다. 하지만 이제는 코너 2개가 탈락하게 됐다. 지난주 최저 득표한 ‘너의 이름은’과 ‘만호형님’은 폐지됐고 새 코너 ‘흔들렸던 우정’과 ‘행사돌’이 방송됐다.
새 코
한편 이날 미운 우리 히어로가 첫 1승을 거머쥔 가운데, 새 코너 흔들리는 우정이 탈락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