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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황금주머니' 이용주가 안내상에게 천만 원을 갚았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극본 이혜선/연출 김대진, 김희원) 99회에서는 배민규(이용주)가 금두나(다나)의 집에 빚을 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민규는 금두나와 함께 양복을 빼입었다. 사귀정(유혜리)이 “웬 양복이냐”며 의아해하자, 배민규는 “나 소설 계약하러 간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에 눈을 빛낸 사귀정은 “얘, 그 계약금 나 줘라. 돈 불리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색한 금두나와 배민규는 “그건 절대 안 된다. 꿈도 꾸지 말라”며 집을 나섰고, 계약한 돈을 들고 금두나의 집에 찾아갔다.
배민규는 금정도(안내상)에게 돈을 건네며 “천만 원은 아버님,
이어 배민규는 “평생이 걸리더라도 제가 진 빚 다 갚을 거다”라며 웃었다.
이에 금정도가 “그걸 언제 다 갚으려고”라며 황망해하자, 배민규는 “마음의 빚 평생 지고 사는 것보다 이게 좋다”며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 금정도와 김추자(오영실)를 흡족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