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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다시 첫사랑' 조은숙과 이덕희가 화합했다.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102회에서는 윤화란(조은숙)이 천세연(서하)의 가게로 찾아갔다.
윤화란은 천세연에게 “죽 챙겨준 게 기특해서 왔다”고 했지만, 차태윤(윤채성)이 입방정을 떨자 다시 천세연에 짜증을 부렸다.
이때 홍미애(이덕희)가 나타났다. 홍미애는 천세연에게 “아니, 집도 없고 속도 없는 태윤이 뭐가 좋다고 이 여자 죽까지 챙겨줬냐”고 화냈다.
이에 윤화란은 “태윤이가 왜 집도 없고 속도 없냐”며 기가 차 했고, 이어 홍미애와 기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가게 밖으로 나서자 윤화란과 홍미애의 대화가 돌변했다.
윤화란은 “그래도 죽은 맛있더라”며, “세연이가 음식 솜씨는 좋긴 한가 보다”고 말했고, 홍
이어 홍미애는 “태윤이가 착하긴 하지”라며 차태윤을 두둔했고, 윤화란 역시 “세연이도 애가 괜찮긴 하다”고 말해 홍미애를 흡족케 했다.
홍미애와 윤화란의 대화를 엿들은 천세연과 차태윤은 “두 분이 웬일이시냐”며 놀라면서 기뻐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