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안철수 대선 후보 칭찬하다 뭇매…"지지 절대 아냐" 부인

↑ 전인권=MBN

가수 전인권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를 스티브 잡스에 비유하며 칭찬하다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전인권은 지난 18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안철수 후보를 미국 애플사의 설립자인 스티브 잡스에 비유하며 칭찬했다. 그는 "안철수는 스티브 잡스처럼 완벽증이 있는 사람"이라며 "실제로 만나본 적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얘기가 안 통할 수는 있지만 나쁜 사람은 될 수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요즘 안(安)씨 성을 가진 사람이 좋다"며 "이번 콘서트 게스트도 SBS 'K팝스타5' 준우승자 안예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인권 발언 후 인터넷과 SNS에 일파만파 퍼지며 설전이 불거졌다. 이에 전인권 회사 측은 "오해가 불거진 것"이라고 해명하며 안철수 지지 발언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