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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다시 첫사랑' 왕빛나가 궁지에 몰려 최승훈을 물었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101회에서는 백민희(왕빛나)가 궁지에 몰린 가운데, 가온(최승훈)이 백민희의 악담에 상처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정우(박정철)는 이하진(명세빈)에게 차도윤(김승수)이 준 이면계약서를 보여줬다. 그는 “이게 공개되면 차도윤 인생도 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하진은 차도윤을 찾아가 “어쩌려고 그러냐”며 매달렸고, 차도윤은 “걱정 마라. 안전장치 해뒀다”며 이하진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차도윤은 백민희에게 “이면계약서, 세상에 공개하려면 해라”라며, “나는 거기까지 걸었다”고 단호히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민희는 이하진을 불러 “차도윤 마음 돌려세워라”라고 협박했고, 이하진은 백민희에게 “그거 밝히면 너희 집 재산도 모두 뺏길 거다. 넌 절대 못한다”고 비웃어 백민희를 분노케 했다.
한편, 가온은 김말순(김보미)을 따라 LK에 왔다가 백민희와 마주쳤다.
백민희는 가온에게 “네가 여길 왜 오냐”며 무섭게 다그쳤고, 이때 차도윤이
하지만 가온은 이후에도 백민희와 마주쳐야 했다.
가온은 집 앞에서 이하진과 백민희의 대화를 엿들었고, 백민희의 다그침에 이하진이 눈물을 보이자 차도윤을 찾아갔다.
이어 가온은 차도윤에게 “더 이상 아빠라고 안 할 테니까 그 아줌마 좀 말려 달라”며, “내가 더러운 아이라서 엄마가 매일 운다”고 눈물을 보여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