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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완벽한 아내' 정수영과 김정난, 인교진의 삼각관계가 본격화됐다.
1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15회에서는 김원재(정수영)가 나혜란(김정난)에게 선전포고했다.
이날 나혜란은 홍삼규(인교진)를 떠올리며 좋아하는 김원재에게 “정신차려라”고 일침했다.
이에 김원재는 “우리 이참에 확실히 정리하자”며, “너 홍삼규 대표랑 헤어진 거 맞지?”라고 물었다.
나혜란이 망설이다 “그렇긴 하지. 능력 없고 돈 없고 비전 없어서 답답했지”라고 긍정하자, 김원재는 “오케이, 정리 됐네”라며 웃었다.
이어 김원재는 홍삼규에게 전화해 “정식
김원재의 전화를 빼앗은 나혜란은 홍삼규에 대고 “김원재랑은 절대 안 된다”며 소리 질렀고, 당황한 홍삼규는 전화를 끊었다.
이후 김원재는 홍삼규와의 데이트에서 “내가 전부 살게요”라며 나섰다.
하지만 이때도 나혜란이 나타나 훼방을 놓는 등, 셋의 삼각관계는 치열함을 더해 보는 이에게 흥미진진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