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이선호, 한석훈 찾는 가족에 혼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황금주머니' 이선호가 혼란을 감추지 못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극본 이혜선/연출 김대진, 김희원) 97회에서는 윤준상(이선호)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준상은 술에 취해 집으로 들어섰다.
윤준상을 발견한 윤지상(나종찬)은 “형 요새 왜 그러냐”며 걱정을 드러냈고, 이에 윤준상은 “지상이 너한테 내가 좋은 형 맞냐”고 물었다.
윤지상이 “형은 나한테 제일 좋은 형이다”라고 답하자 윤준상은 씁쓸하게 웃어 보였다.
이어 집으로 들어간 윤준상은 은갑자(서우림)가 한석훈을 위한 향낭을 만들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거 만들지 마세요”라며 화냈다.
이에 은갑자가 당황하자, 지켜보던 윤재림(차광수)이 나섰다.
윤재림은 윤준상에게 “너 대체 왜 그러냐”며 한석훈과 비교했고, 분노한 윤준상은 “아버지도 한석훈이냐”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윤준상을 찾아온 배민희는 “당신이 계속 윤준상으로 남아있고 싶으면 알아서 조심하라”며 협박했다.
이에 윤준상은 답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며 자리를 떠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