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설리, 열애-결별-SNS까지 그 어떤 논란에도 참 변함없이 예쁘다.
핫스타 설리가 '엘르' 5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17일 공개된 화보에서 디올 패션과 함께한 설리는 물오른 미모와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백설공주처럼 하얀 피부와 풍성하게 부풀려 연출한 헤어 스타일에 가슴골이 드러나는 블랙 레이스 드레스나 시스루 드레스 등 과감한 의상을 입고 특유의 매혹적인 눈빛을 뿜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 설리. 제공|엘르
4월 초 서울 논현동의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설리는 대담하고 열정적으로 자세로 임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발랄한 모습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띄우다가도, 카메라 앞에 서면 마치 연기를 하듯 몰입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스물 넷 청춘다운 고민과 개봉을 기다리는 영화 '리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 설리. 제공|엘르
한편, 설리는 지난 16일에도 본의 아니게 이슈의 중심에 올랐다. 이날 배우 김의성이 '더 리얼한 맥심' 화보 인터뷰에서 설리가 SNS에 올리는 여러 사진들과 이로 인한 비난 여론에 대해 "상식과 멍청함의 차이"라며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선택한 방법으로
스스로를 표현하는데 거기 쫓아가서 '감 놔라 배 놔라'하고 '인생 이렇게 살면 안 된다' 식의 충고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비판하면서 시선은 다시 설리에게 집중됐다.
설리의 화보 및 인터뷰는 오는 20일 발행되는 '엘르' 5월호와 '엘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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