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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전 여자친구 논란에 휩싸인 그룹 비투비 이민혁이 사과했다.
이민혁은 지난 13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과거 교제했던 여자친구 A씨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알게 된 A씨의 남자친구가 이민혁의 SNS에 경고성 댓글을 달았다.
비투비 팬들 사이에서는 이민혁의 SNS 글이 화제가 됐고, 이민혁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에 대해 이민혁은 14일 비투비 공식 팬카페에 "전날 낮에 옛 여자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너무 닮은 사람을 보고 안부가 궁금해져 메시지를 보냈다. 딱 그뿐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건데 공연히 바보짓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생각을 정리해 보니 '지나간 인연을 떠올리는 건 어리석은 일이고 더구나 굳이 안부를 묻고자 한 일은 더더욱 어리석은 일이다. 더구나 '엉뚱하나 파장이 일어난 것을 어설프게 덮으려 하는 일은 부질 없는 짓'이라는 결론을 얻었다"며 "소문이 퍼지면서 더 큰 오해를 낳기보다 차라리 있는 그대로 설명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글을 남긴 이유를 설명했다.
이민혁은 "간밤의 해프닝은 말씀드린대로다. 여러분이 굳이 그 이상으로 추측할 만한 일은 없다. 한동안 확산되던 저희들에 관한 소문들과
이어 "저의 부주의했던 일로 실망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매사에 조심스럽게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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