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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가 '음원킹'다운 파워를 과시하며 차트를 올킬했다.
지난 13일 오후 6시 발매된 지코의 신곡 '쉬즈 어 베이비(SHE'S A BABY)'는 발매 3시간 만에 멜론과 벅스, 네이버뮤직, 엠넷, 소리바다 등 8개 음원차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8시 기준 멜론과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등 7개 차트에서 1위, 몽키3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
지코의 등장으로 한 달 가까이 음원차트 '붙박이' 1위이던 아이유를 비롯해 위너, 정은지, 태연 등의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성적 경쟁 측면에서 보면 '음원퀸' 아이유를 제친 결과라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또 한 번 지코가 싱글 곡으로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새로운 음악적 변화를 고민하는 아티스트와 이를 알고 믿고 들어주시는 리스너의 완벽한 소통이 이뤄졌다 생각한다
지코 역시 1위 직후 자신의 SNS에 "고맙습니다. 따듯한 봄을 느끼는데 도움이 되길"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코의 'SHE’S A BABY'는 봄에 어울리는 다운템포 알앤비 곡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이 솔직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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