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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재인이 1년 8개월 만의 신곡 '까르망'으로 돌아온다.
장재인은 13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까르망' 음원을 발매한다. '까르망'은 재즈와 포크를 접목시킨 얼반/퓨전재즈 장르로 박근태, 옥정용이 공동 작곡하고 장재인이 작사했다.
'까르망'은 진홍빛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장재인은 두 사람의 뜨거운 사랑을 '까르망'에 빗대어 가사를 써내려갔다.
장재인은 "시간이 지나면 이별의 아픔은 아물고 또다시 뜨거운 사랑이 찾아오는 이야기를 언젠가 잘 풀어보고 싶었다"며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고, 사랑이 가더라도 중요한 것은 삶 전체의 사랑이니, 긍정적인 마인드로 또다시 뜨겁게 사랑을 하자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근태는 장재인 특유의 여리면서도 힘 있는 보컬을 잘 살릴 수 있는 장르로 재즈를 선택, 주로 포크 음악 색깔을 보여 온 장재인의 새로
앞서 공개된 '까르망' 뮤직비디오 프리뷰에서 신곡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밝은 멜로디에 장재인의 자유로운 창법이 잘 묻어난다.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장재인의 매혹적인 비주얼과 세련된 스타일링도 감상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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