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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한은정이 스투디오에서 미스트를 뿌리며 엉뚱매력을 발산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522회에서는 차도녀에서 러블리 아이콘으로 호감도 역주행중인 배우 한은정이 출연해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녀는 3층에서 떨어져 죽을 뻔한 일화를 고백했다. 다행히도 벨벳 원피스가 낙하산이 되어서 항아리에 떨어지는 바람에 생명엔 지장이 없었고 하체가 금이 갔다는 것.
이에 뒤질세라 김구라는 지인이 “잠결에 소변을 콘센트에 봐서 전기가 타고 올라와 찌릿찌릿했다”는 얘기를 밝혀서 웃음과 함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은정은 잠시 쉬었다가 다시 어린 시절 고드름을 뜯다가 튕겨나간 일을 소개했다. “그때 지나가던 택시에 머리를 받았는데 머리는 멀쩡했다“고 아무렇지 않은 듯 말해서 폭소를
콜라 광고 모델로 데뷔한 한은정을 보며 감독은 이후 “너는 촉촉하게 젖어야 예쁘다. 분장팀에게 물 뿌리라고 해라”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고, 갑자기 준비한 미스트를 꺼내서 스튜디오에서 직접 촉촉한 모습을 보여줬다.
윤종신은 “나이가 드니 촉촉함이 빨리 마르지 않느냐”며 제동을 걸었지만 한은정은 “맞다”고 맞장구를 치며 시원한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