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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 감독이 한국영화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11일 오전 서울 왕십리CGV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화상 간담회에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가 참석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지금 세계 영화계는 한국의 시대"라며 "오늘날 위대한 영화는 한국에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년 간 한국영화는 많은 성장이 있었다"며 '마더'와 '괴물' 등을 언급했다. 이어 "훌륭한 영화들 덕분에 내 영화 역시 한 단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영화계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전세계 영화계가 한국에서 배울 게 많다"고 강조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허세충만 리더 스타로드(크리스 프랫)를 중심으로 그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우주를 누비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귀여움 끝판왕 베이비 그루트(빈 디젤), 걸크러쉬를 유발하는 가모라(조 샐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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