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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에 빛을 본 배우 크리스 프랫이 배우의 꿈을 꾸는 이들에게 힘이 되는 조언을 건넸다.
11일 오전 서울 왕십리CGV에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화상 간담회에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가 참석했다.
크리스 프랫은 이날 "절대로 나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며 좌절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타인이나 친구가 비교하면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놔두라"며 "'나는 나'라는 생각으로 독창성과 특별함을 찾아라. 내 존재감을 발휘하고 강점으로 삼을 걸 찾으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나를 바꿔야 할 때고 있을 텐데 어떤 틀에 맞춰지는 건 배우로서 전혀 도움이 안 된다"며 "내가 누구인지,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라.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짚었다.
오랫동안 연기활동을 해온 크리스 프랫은 30대 후반의 나이에 블록버스터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작품으로 할리우드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허세충만 리더 스타로드(크리스 프랫)를 중심으로 그의 출생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우주를 누비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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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