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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로 재편, 컴백한 그룹 틴탑이 팬미팅에서 눈물을 보였다.
틴탑은 지난 9일 정규 2집 ‘하이 파이브(HIGH FIVE)’ 컴백기념으로 개최된 ‘하이 파이브 엔젤’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눈물의 속마음을 전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재밌어?(Love is)’로 팬미팅의 시작을 알린 틴탑은 오랜만에 본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눈 가리고 터치터치’ 게임을 진행하며 안대를 쓴 채 촉각만으로 멤버들의 얼굴과 제스처를 맞춰 끈끈한 단합력을 보였다.
틴탑 특유의 ‘비글미’로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든 이들은 다수의 곡 무대를 소화한 뒤 각자 써온 손편지를 낭독,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멤버 엘조가 전속계약 분쟁으로 사실상 팀을 떠난 뒤에도 어떤 속내도 내비치지 않았던 이들의 고백에 관객석에서도 울음소리가 터져 나와 팬미팅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한편 틴탑은 10일 오후 6시 정규 2집 ‘하이 파이브(HIGH FIVE)’의 음원들과 타이틀곡 ‘재밌어?’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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