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쇼미6’ 프로듀서 합류…“돈보다 더 소중한 목소리 찾을 것”

↑ 타이거JK&Bizzy ‘쇼미6’ 프로듀서 합류

[MBN스타 김솔지 기자] Mnet의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를 이끌어갈 두 번째 프로듀서 라인업이 공개됐다.

10일 ‘쇼미더머니6’ 제작진은 “두 번째 프로듀서 군단으로 타이거JK&Bizzy가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 지코&딘의 프로듀서 합류에 이어 추가로 공개돼 본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타이거JK는 ‘쇼미더머니’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수 많은 힙합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거JK는 “모두의 관심을 흡수하는 ‘쇼미더머니’가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지원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 돈보다 더 소중한 우리 목소리를 찾아서 열심히 즐기고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Bizzy는 “국내 최고의 래퍼 오디션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단순히 심사의 의미를 넘어 나 또한 지원자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쇼미더머니6’는 지난달 6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래퍼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실력파 래퍼를 찾아 미국 LA와 뉴욕 두 군데서 예선을 진행하며 방송은 2017년 중순 편성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