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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가 관객들을 만난다.
10일 오전 뮤지컬 ‘모래시계’ 측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 까지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주조연 및 앙상블 오디션을 진행한다.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모래시계’는 격변하는 현대사 속에서 안타깝게 얽힌 세 주인공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국민 드라마로 평가 받는 만큼 뮤지컬은 어떤 모습으로 제작될 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그날들’, ‘아랑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의 창작 뮤지컬을 연이어 흥행 시킨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으며 국내 정상의 스태프들이 참여한다. ‘아이다’, ‘타잔’ 등 브로드웨이와 할리우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뮤지컬 ‘모래시계’ 오디션은 조광화 연출, 김문정 음악 슈퍼바이저, 오상준 작곡가, 박재현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 등 주요 창작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신예 배우를 발굴한다.
실기 전형은 서류 합격자에 한해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한전아트센터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