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준케이, 부상 많이 호전돼…놀아달라고 조른다”(인터뷰)

↑ 옥택연, 준케이 건강상태 전해

[MBN스타 김솔지 기자] 2PM 옥택연이 콘서트 사고로 부당을 당한 준케이의 소식을 전했다.

옥택연은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준케이가 수술을 하고 요양 중이다. 많이 좋아졌다. 매일 톡으로 놀아달라고 조른다”고 말했다.

준케이는 앞서 지난 2월 26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콘서트 중 무빙카에서 추락해 부상을 당했다. 당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준케이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해 이후 예정돼 있던 2PM 3월 콘서트를 전면 취소했다.

이에 대해 옥택연은 “사실 너무 경황이 없었다. 데뷔한지 횟수로 십년 째인데, 공연장에서 그렇게 큰 사고가 난적이 없었다. 무대에서 떨어지는 일이 가끔 있었지만, 이렇게 크게 사고가 난적은 없었다”며 “저희도 당황했고, 많은 팬분들이 계시는 곳에서 그렇게 한 장소가 조용해지는건 처음 느껴봤다. 너무 당황스러웠다. 그 고요함이 무서웠다”며 그때를 회상했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 5일 개봉된 영화 ‘시간위의 집’에서 최신부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