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결혼→리쌍 해체설…결국 독자적 행보 걷는다?

↑ 리쌍 해체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리쌍 해체설이 불거졌다.

6일 오전 한 매체는 “리쌍이 현재 사실상 해체한 상태로 각자의 길을 간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 한차례 불화설이 터졌던 리쌍의 해체설이 갑자기 거론되는 이유는 개리의 결혼설 때문이다. 개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밝혔다.

앞서 리쌍의 해체설을 보도한 매체는 “길과 개리의 사이가 소원해졌기 때문에 길이 개리의 결혼 소식도 몰랐을 것이다”면서 “비즈니스적으로 행사 일정은 같이 소화했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길과 개리가 설립한 리쌍컴퍼니의 직원들은 모두 퇴사한 상태다. 리쌍컴퍼니 빌딩 또한 매물로 나온 상태이며 리쌍컴퍼니 측 전화 연결도 어려운 상태다. 개리는 현재 매니저 없이 일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결혼 발표와 같은 공식 입장 역시 SNS를 통해 전한 것으로 보인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