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베이빌론, 그루비한 분위기 좋아 흔쾌히 참여”

↑ 베이빌론 사진= 베이빌론 ‘S.S.F.W’ 오피셜 이미지

[MBN스타 백융희 기자] 가수 베이빌론의 새 싱글 ‘S.S.F.W’ 미리듣기가 공개되며, 리스너들의 기대를 증폭시켰다.

베이빌론의 소속사 KQ 프로듀스는 5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S.S.F.W’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며, 수록곡에 대한 힌트를 제시했다.

공개된 프리뷰는 1분 가량의 영상으로 타이틀 곡 ‘오션 드라이브(Ocean drive)’를 비롯해 앨범 전곡의 하이라이트를 공개했다.

특히 미국 서부지역에서 촬영한 베이빌론의 티저 이미지는 앨범의 분위기를 담아내며 임팩트 있는 영상을 완성했다.

베이빌론은 새 싱글 ‘S.S.F.W.’ 수록곡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본인의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더욱 확고히 굳혔다. 또한 LAST Nite, Tryna, adan, 유선균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했다.

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을 함께 작업한 산이는 ‘오션 드라이브’ 작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산이는 베이빌론과의 작업에 대해 “‘오션 드라이브’의 그루비한 무드가 좋아서 흔쾌히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트로 곡 ‘본 앤 번(BORN & BURN)’은 봄꽃이 피듯 잔잔한 비아노 전주와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베이빌론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타이틀 곡 ‘오션 드라이브’는 올드스쿨의 무드가 마치 해변을 달리는 것 같은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을의 정취를 담아낸 ‘바보’는 부드럽지만 성숙한 멜로디와 한층 깊어진 베이빌론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마지막 곡이자 아웃트로곡인 ‘클라우드(Cloud)’는 트랩풍의 비트와 더콰이엇, 아단의 묵직한 랩핑이 귓가에 맴돈다.

한편 베이빌론의 싱글 ‘S.S.F.W’는 오는 6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