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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빠는 딸 포스터 |
#. ‘아빠는 딸’
오는 12일 개봉하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로, 아빠와 딸이 서로의 삶을 대신 살아보며 이해하고 소통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영화에는 윤제문과 정소민, 신구, 이일화, 이미도, 강기영, 박혁권 등이 출연해 극의 재미를 높인다. 특히 각각 아빠와 딸 역을 맡은 윤제문과 정소민은 17세 여고생으로, 47세 아저씨로 변신해 색다른 연기를 선보인다. 이들은 세대간의 화합과 이해의 과정을 그리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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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금님의 사건수첩 포스터 |
#. ‘임금님의 사건수첩’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은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조선의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그를 그림자처럼 따르는 사관 윤이서(안재홍 분)가 나라를 뒤흔드는 음모를 함께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내는 작품이다.
영화에는 이선균과 안재홍이 호흡을 맞춘다. 특히 예종 역으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이선균의 변신과 비상한 기억력을 지닌 사관으로 분한 안재홍의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조선 최초의 과학수사라는 참신한 설정과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볼거리도 흥미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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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특별시민 포스터 |
#. ‘특별시민’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영화에는 최민식을 비롯해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과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특별시민’은 권력을 얻는 적법한 수단이자 입문 과정인 ‘선거’ 그 자체에 집중해 지금껏 본적 없는 선거판의 세계를 그려내며 기존 정치 소재 영화들과의 차별화를 두었다. 한국 영화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선거’라는 소재를 조명하며 이를 준비하는 과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