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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심은진은 '의기양양'이라는 별명으로 '양치기소년'과 함께 1라운드 무대를 꾸몄으나 결국 탈락했다.
판정단 가운데 개그우먼은 신봉선은 '의기양양'이 가수라는 사실을 알아맞췄다. 그러나 정작 아이돌 후배인 걸스데이 민아, 하이파이브 용준형은 "가수가 아니다", "절대 아이돌 아니다"는 추측을 했다. 특히 걸스데이 민아는 "춤을 보고 아이돌 가수가 아닐 것이라 생각했다"며 예시로 자신의 빼어난 춤실력을 선보였다.
MC 김성주와 판정단 패널이 베이비복스 데뷔 20주년을 맞아 재결합 계획은 없느냐고 묻자, 심은진은 "한번 멤버들과 진솔하게 긍정적으로 상의해보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심은진은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 출신으로, 배우로 활동한지 어언 12년차가 됐다. 여전사 컨셉으로 활동했던 베이비
심은진은 인터뷰에서 자신을 순수하고 산뜻한 '의기양양'이라고 소개하면서 이제라도 맑고 깨끗한 음색을 대중에게 들려줄 수 있어 뿌듯한 얼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