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엔블루 사진=KBS |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서는 씨엔블루, 형돈이와 대준이, 비투비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첫 번째 무대는 실력과 미모를 동시에 갖춘 밴드 씨엔블루가 장식했다. 1년 만에 스케치북에 출연한 씨엔블루는 국내외를 오가는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스케치북은 반드시 챙겨본다며 스케치북이 좋은 이유 세 가지를 막힘없이 꼽아 애청자임을 증명했다.
또한 데뷔 이후 7년이라는 시간을 돌아보며 “밴드로서 지금까지 잘 버틴 것 같다”며 스스로를 칭찬,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씨엔블루는 7년간 불화 없이 팀워크를 지켜온 비결이 “자주 보지 않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유희열은 “중독성 있는 음악 때문에 사랑받는 것”이라고 씨엔블루의 인기 비결을 분석했는데, 멤버 정신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3초 만에 내적 재생을 부르는 씨엔블루 노래’를 언급하며 즉석에서 ‘외톨이야’, ‘Can’t stop’ 등 씨엔블루의 히트곡을 불러 방청객의 떼창을 만들어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