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원치않은 임신을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59회에서 갑순이(이소은 분)가 임신 6주차에 접어들었다.
58회에서 갑돌이(송재림 분)와 갑순이는 갑순이의 가짜 임신 때문에 투닥였다. 남기자(이보희 분)는 갑순이가 임신한줄로 알고 갑돌이를 자꾸만 구박했다. 갑돌이는 남기자에게 아빠 수업까지 받는 신세가 됐다.
결국 갑돌이는 화가 나 "갑순이 임신 안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갑순이는 갑돌이에게 마스크를 씌우며 "당분간 집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마"라고 경고했다.
갑돌이는 자꾸만 갑순이에게 애를 갖자며 보챘지만, 갑순이는 "애를 키울 돈이 없고, 봐줄 사람이 없다"며 거부했다.
갑순이는 돈이라도 벌어오겠다며 인턴직에 합격했지만, 임신을 하고 말아 심란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