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콘’ 박소영, 이 구역의 공감왕 |
박소영은 최근 KBS2 ‘개그콘서트’의 ‘불상사’ 코너를 통해 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리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박소영은 이 코너에서 직장 내 상사의 불합리한 요구나 질문에 수많은 직장인들이 속으로나 삼켰을 법한 이야기를 과감히 뱉어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알아야지!”라며 윽박지르는 상사의 말에도 “하나도 안 알려주시고 열을 내시는 분이 할 이야기는 아니다”며 답을 하고 “어디서 말대답을 하냐?”라는 질문엔 “말을 시키니까 대답을 하는 거다”고 답하며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그녀는 실제로 일어날만한 상사와의 갈등 상황 속에서 상상으로나 가능할법한 답변으로 박소영표 능청 인턴 연기를 제대로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남녀노소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소재로 특유의 당당하고 발랄한 톤으로 코너의 재미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더불어 박소영은 오는 2일 방송되는 ‘불상사’ 녹화 당시 “여자가 커피 하나도 제대로 못타나?”라는 상사의 발언에 “여자가 커피 하나도 제대로 못타니까 남자가 타면 되겠네요”라는 촌철살인 멘트를 날리며 객석을 또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때문에 인턴 마음에 이어
이처럼 박소영은 출연하고 있는 코너 속에서 무릎을 칠만한 포인트들을 정확하게 살리며 폭풍 매력을 발산, 적재적소에 웃음을 배치해 현장의 관객뿐만 아니라 TV를 보는 이들에게도 큰 웃음을 주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