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 조희봉, 최진혁 정체 의심 |
지난 주 방송된 ‘터널’에서는 토막난 시체의 발 뒤꿈치에 찍혀있는 다섯 개의 점을 발견하는 최진혁(박광호 역)의 모습이 공개됐다. 1986년에 발견하지 못했던 다섯 번째 시체가 발견된 것. 하지만 과거의 시체라면 30년이 지난 현재 시체가 썩지 않은 채 보존되었다는 것이 이상한 상황이다. 과연 이 시체에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날 방송되는 ‘터널’ 3회에서는 박광호의 정체를 본격적으로 의심하기 시작하는 팀장 조희봉(전성식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마치 과거에 있었던 것처럼 행동하는 최진혁이 수상하게 느껴졌기 때문. “그 때 수사 관계자 아니면 알 수 없다”며 “너 누구냐”고 묻는 조희봉의 모습에서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과연 이날 방송에서 조희봉이 최진혁의 정체를 알아
이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발견된 토막 시체의 정체를 찾기 위한 최진혁과 윤현민(김선재 역)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진다. 그 와중 자동차의 네비게이션 음성에 화들짝 놀라고 스마트폰의 사진을 보며 신기해하는 옛날 형사 최진혁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