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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틈TV |
비틈TV 웹 예능 ‘10PM 시즌3’-김풍 주호민의 풍기문란’에서 웹툰작가 주호민이 파괴왕으로서의 인기에 대한 애로사항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웹 예능 ‘김풍 주호민의 풍기문란’에서 주호민은 최근 사람들이 파괴왕에 대해서만 관심을 표한다며 웹툰 작가로서의 고충을 밝혔다.
방송 시작과 함께 서로 근황을 주고받던 중 주호민은 “큰일 났다. 이번 주 웹툰작가들을 대표해서 지식은 답변을 맡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왜 파괴왕인가? 언제까지 파괴하실 건가?라며 파괴왕에 대한 것만 묻는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에 웹툰 작가 김풍 또한 “어디 가서 강연을 해도 사람들이 요리 레시피만 묻는다”며 “만화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동병상련의 처지를 털어놨다. 또한 주호민의 안색을 보면서 “연재 준비 중이시라 얼굴에 그늘이 가득하다”며 “우리는 뼛속까지 만화가다”라고 항변했다.
이어 김풍은 “사실 오늘 일본 교토에 다녀왔다”며 “공기와 하늘이 맑아서 참 좋았다. 김포공항 도착하자마자 뿌연 하늘을 보니까 답답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주호민이 이어 “여행 계획이 있냐”고 묻자 김풍은 “출발비디오여행”이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풍 주호민의 풍기문란’에서는 눈썹관상에 대한 진실을 전하며
생각을 비트는 스마트폰 방송국 비틈TV의 ‘10PM 시즌3’ ‘김풍 주호민의 풍기문란’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부터 90분 동안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다.
IMI팀 박찬형 기자 [chanyu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