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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보름이 SBS 새 일일극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박경렬)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8일 "한보름이 SBS 새 일일극 '맛 좀 보실래요?'에서 정준후의 이복 여동생 정주리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맛 좀 보실래요?'는 현실적인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내 이야기 같고, 내 가족의 이야기 같은 유쾌 발랄 가족 통속극.
한보름이 연기하는 정주리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자란 늦둥이 막내딸로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은 다 갖고 마는 철부지 공주 캐릭터다. 빼
'맛 좀 보실래요?'에는 이태란, 류진, 심지호 등이 출연한다. '사랑은 방울방울'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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