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하'그거너사') 조이가 이현우와의 관계에서도, 가수로서도 첫발을 내딛었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거너사' (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 3회에서는 윤소림(조이)과 강한결(이현우)이 다시 만난 가운데, 윤소림이 쏠뮤직에서 오디션을 봤다.
이날 강한결은 윤소림에게 “내가 미안했다”고 사과했고, 윤소림은 “사과 받을 테니까 내일 다시 만나요. 만나줘요”라고 말했다.
다음날 강한결을 다시 만난 윤소림은 강한결에게 “오디션 보는 게 무섭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한결은 “무서워하지 마라. 내가 응원하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난 네 목소리에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해 윤소림의 용기를 북돋았다.
강한결과의 만남 이후 윤소림은 밝은 모습을 되찾았다. 하지만 그도 잠시, 윤소림은 교실에서 친구들을 위한 노래를 부르다 학생주임에게 걸려 “네 노래 같은 거 듣기 싫으니까 나가라”는 말을 듣고 우울함에 빠졌다.
이 장면을 목격한 담임 봉선생(김인권)은 윤소림을 안타깝게 느꼈고, 쏠뮤직에 오디션 볼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후 쏠뮤직의 대표 최진혁(이정진)을 찾아간 윤소림과
최진혁은 윤소림에게 “너만 캐스팅하고 싶다”고 말한 후 강한결을 찾아가 “너라면 어떡할래”라고 물었다.
강한결이 “하고 싶어 한다면, 같이 가야죠”라고 답하자 최진혁은 “그 신인들 네가 프로듀스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