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닭 논란 사진=MBN |
썩은 브라질 닭의 국내 유통이 잠정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이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브라질 경찰은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판 육가공업체 21곳을 적발해 38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수사에 걸린 해당 업체들은 부패한 고기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사용이 금지된 화학물질을 쓰고 위생 규정을 어겼다. 특히 이 중 상당량의 브라질 닭고기가 한국 등 외국에 수출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해서는 수입단계에서 검역·검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주 재료로 사용되는 닭고기로, 그것도 썩은 닭고기를 불법 유통시킨 점으로 인해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