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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투유 신봉선 사진=김제동의 톡투유 캡처 |
지난 19일 ‘김제동의 톡투유’에선 신봉선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신봉선은 “웃음을 드리고 분위기를 띄우기위해 시답지 않은 이야기도 해야 하는 캐릭터지 않나”라며 말문을 열며 “그래서 기사가 났을 때 기사와 댓글을 보게 되는데 제가 공개된 사람이고 그러니까 비난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악플이 제 눈에 보이면 슬프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개그우먼으로서 열심히 일을 하면서도 그런 상황이 되면 자존감이 떨어지게 된다며 “악플을 받으면 다 참아야 하는데 너무나 화가 나니까 어느 날 제가 ‘싫어요’를 누르게 됐다. 그런데 너무 짜릿하더라. 그 뒤부터 계속 악플에 ‘싫어요’를 눌렀다. 제 나름대로 해소가 되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신봉선은 어머니에 속았던 첫 성형수술에 대한 경험을 밝히며 "99년 겨울방학 때 첫 코 수술을 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신봉선은 "당시 설날을 앞두고 친척들이 모일 텐데 창피했다. 코 수술하면 되게 예뻐질 줄 알았는데 그냥 부기 빠진 나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신봉선은 "엄마에게 '언니들 이모들한테 다 얘기했어?'라고 물었더니 '그게 뭔 자랑이라고
한편 '김제동의 톡투유'는 매주 일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