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강태오 사진=빅토리콘텐츠 |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5회에서는 젊은 시절 시각장애를 지닌 어린 아들의 손을 놓아버린 아픈 과거가 있는 유지나(엄정화 분)가, 자신의 아들인 이경수(강태오 분)가 운영하는 카페에 모습을 드러내며 두 사람이 한 공간에 자리한 모습이 전파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수의 카페를 찾아가는 지나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이 사실을 모른 채 피아노 연주에 몰두하고 있는 경수의 해맑은 얼굴이 대비를 이뤄 눈길을 끈다. 지나 역시 자신과 한 공간에 있는 상대에 대해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얼굴로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앞선 방송을 통해 지나가 꿈에서도 잊지 못하는 아들의 존재가 다름 아닌 경수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극도의 공포와 그리움 속에 성장한 경수와,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버려서는 안 될 것을 버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모창가수 정해당(구혜선 분)을 향해 전속계약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박현준(정겨운 분)이 해당의 가족들을 찾아가 열렬한 구애 작전을 펼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