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가 15일(현지시간)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 연임을 수락하면서 국제사회에 유엔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졸리는 이날 2003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폭격으로 숨진 세르지오 비에이라 드 멜로 전 유엔 바그다드 소장을 추모하는 행사에서 연설하면서 "포퓰리즘으로 위장한 자국중심주의가 확산하고 있고 공포, 증오를 조장하는 정책들이 등장했다"며 "유엔은 아직 불완전하지만 유엔을 지지하며 우리는 유엔 개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졸리는 또 자신을 국제주의자라고 소개하면서 국제기구와 협약을 무시하는 일부 정치인들이 선거에서 이겼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졸리는 "우리가 모두 세르지오가 될 수는 없지만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적 진보와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세대가 될 수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