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입대 "잘 다녀오겠다, 잊지 말아달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광희(본명 황광희·29)가 입대했다.
광희는 13일 충남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하기 전 취재진에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모두 건강하시고 저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무한도전' 형들과 같이 오지 않아서 서운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괜찮다. 미리 다 통화했다. 잘 다녀오겠다"고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광희는 논산육군훈련소에서 5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지난 2010년 데뷔한 광희는 가수 활동 외에도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5년부터는 MBC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서 멤버로 발탁돼 정식 멤버로 1년 6개월가량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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