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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놀이패 유병재 경리 사진=SBS 꽃놀이패 |
지난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는 경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소수의견’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수 팀이 된 경리와 유병재, 이성재가 온천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고, 유병재와 경리 사이에는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이성재는 “난 빠져줄게”라며 두 사람을 위해 자리를 피해주는 등 나름대로 로맨틱한 분위기가 그려졌다. 이에 경리가 유병재에게 “몇 살이냐”고 묻자, 유병재는 “서른 살”이라고 답했다. 이에 경리는 “두 살 밖에 차이 안 난다”고 답했다.
또한 유병재는 경리에게 “별 자리가 뭐냐”고 물었고, 경리는 “저 게자리요”라고 답했다. 유병재는 “난 황소자리인데”라며 썸타는 묘한 기류가 흘렀고, 유병재는 여자친구가 있냐는 경리의 질문에 부끄럼을 타기도했다. 하지만 유병재는 다리를 들어 올리며 경리에게 “귀여운 남자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경리는 “다리가 좀 많이 짧은데요”라고 단칼에 거절해 폭소케 했다.
경리의 활약은 더욱더 빛났다. 식사시간을 앞두고 멤버들은 또다시 선택해야 하는 상황. 떡갈비와 돼지갈비, 두 개의 선택이 있는 가운데 멤버들은 각자 메뉴를 선택해 식당으로 향했고, 의견이 갈리면 의외의 선택을 한 소수만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곧바로 차에 오른 유병재는 곧바로 게스트 경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담합을 시도하는 유병재의 모습에 경리는 “지금 배신하는 거에요?”라고 물었지만 그는 “모두가 만족하는 선택은 없어요”라고 똑부러지게 답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병재가 돼지갈비 집에서 만나자는 말에 경리는 우선 알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그러나 경리는 “왜 굳이 나한테 전화를 한 거지”라며 촉을 발휘했고 “다른 사람을 떡갈비로
한편 이날 방송은 박근혜 전 대통령 퇴거 뉴스특보로 인해 환승권 전쟁이 시작되기 전 방송 중단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특집에서는 스페셜 환승권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고, 현재 유병재가 1개의 환승권을 획득해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꽃놀이패’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