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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선물 같은 하루'를 보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대박이, 쌍둥이, 승재네의 하루 일상이 전해졌다.
이동국과 설아 수아 대박이는 딸기농장을 방문했다. 아이들은 딸기를 수확하자마자 맛봤다. 이동국이 대박이에게 "딸기 무슨 맛이야"라고 묻자, 대박이는 "포도"라고 답했다. 이에 설아는 "딸기 맛은 딸기 맛이지"라고 말하며 드라마 '대장금'의 '홍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이들은 수확한 딸기로 딸기찹쌀떡을 만들었다. 이동국은 딸기찹쌀떡을 만들면서 아이들에게 숫자를 가르쳤다. 찹쌀떡 하나를 반으로 자르면 찹쌀떡이 둘이 되고, 두 개를 반으로 다시 자르면 네 개가 되고, 이동국이 하나를 먹으니 세 개가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
고지용 부자는 대학로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고지용과 승재는 비보이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이 끝난 후 고지용이 승재에게 "비보이 삼촌들이 어떻게 춤을 췄느냐"고 묻자 승재는 삼촌들을 따라 했다. 이어 승재는 밥을 먹으면서도 흥겹게 노래 부르며 춤을 췄다. 마무리 동작까지 완벽하게 따라 하면서 아버지의 가수
쌍둥이네는 헬륨 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집을 찾았다. 쌍둥이가 저녁 늦은 시간에도 잠을 자지 않자, 이휘재가 이들을 데리고 나간 것. 이들은 헬륨 기구를 탔는데, 정작 쌍둥이보다 아빠 이휘재가 더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하늘에서 다 같이 "할 수 있다"고 외쳤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