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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살차이 황보 최여진 황승언 사진=tvN 10살차이 캡처 |
이날 최여진은 연상남, 황보와 황승언은 연하남을 최종 선택이 그려졌고, 8일 방송된 tvN ‘10살차이’에서는 최여진, 황보, 황승언이 마지막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최여진과 성형외과 의사 조중석은 도자기 데이트를 시작했고, 둘은 서로의 얼굴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하지만 최여진은 중석이 직접 선물한 핸드폰 케이스를 가져왔지만 중석의 핸드폰에는 보이지 않아 실망한 분위기가 그려졌다.
이어 조중석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최여진은 편안한 분위기로 중석과 농담을 주고받다 불쑥 프로포즈가 이어졌고 훈훈한 분위기로 전환됐다.
두번째로 황승언은 의대생 정후와 마지막 데이트를 했다. 정후는 황승언의 입간판을 준비해 황승언을 놀라게 했다. 정후는 "내가 의대생이잖아. 누나의 주치의가 되고 싶어"라고 프러포즈를 했고, 승언은 인터뷰에서 "판넬보다는 하나하나 준비한 선물이 되게 세심한 것 같았다. 감동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보는 연하남인 DJ 존과 시내에 있는 디스코팡팡에서 만났다. 이날 여행가방을 가져온 존은 "오늘 바로 뉴질랜드 가야한다. 길면 적어도 몇 개월이다"라며 자신의 상황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둘은 함께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고 존은 실제로 출국수속을 밟았고 식사를 마친 존은 "그런데 월요일에 올거야. 얼마 안걸려"라며 황보를 속였음을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세 사람의 선택은 다음과 같았다. 황승언은 연하남 정후에게 "같이 쌀국수 먹자"라는 문자와 함께 "
최여진은 연상남 중석을 선택했고, 중석에게 "처음부터 오빠였어"라며 다정하게 말을 건네었고 황보는 연하남 존에게 문자를 보내 "공항에서 헤어지는 화면이 머릿속에 계속 있었다. 헤어지는 느낌이 되게 이상했다"고 선택한 이유를 밝혀 달콤한 시간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