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의 아내가 "남편이 원하는 수입 차를 사주기위해 가방을 팔았다"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1년 월세 계약이 끝나 새 집으로 이사 계획을 세우는 일라이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일라이 부부는 전세집을 알아보러 나선 가운데 일라이의 아내는 "결혼 4년 동안 4번 이사했다. 여보가 계속 외국에 있으니까 나 혼자 집 보러 다니고 혼자 계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라이가 로망인 외제차를 꼭 타보는 게 소원이라고 해 사게 됐다. 1년 6개월
그러면서 "여보는 그 차를 팔아서 속상했겠지만 나는 그 때 차 값에 보태기 위해서 내 가방 열 몇 개를 팔았다. 집에 와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지"라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일라이는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에서 샀는데 많이 미안했다"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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