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로버트 패틴슨과의 열애 당시를 떠올리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런던 선데이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트라일라잇' 당시 연인으로 발전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로버트 패틴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처음에는 내 첫 번째 연애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았다. 내 삶의 세세한 부분들이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고 또 변질되는 게 싫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로버트 패틴슨과 데이트할 당시에는 사방이 모두 적이었다. 너무 힘들었다. 살아갈 방법이 없을 정도였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내 삶은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았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내 삶을 포기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동성 연애를 밝힌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