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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색시 이영은이 시댁 식구들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71회(극본 김민주, 연출 곽기원)에서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은수(이영은)가 아침밥뿐만 아니라 저녁밥까지 진수성찬으로 마련해 시댁 식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시리얼을 준비했던 빛나(박하나)와 달리, 은수는 식구들의 입맛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하지만 빛나는 따끈따끈한 신혼 수호(김동준)-은수 커플을 보면서 부러움과 동시에 질투심에 불탔다. 남편인 수현(최정원)이 “우리도 한 번 해보자. 별 거 아닌데, 뭘”하고 무릎을 베고 누웠지만 빛나는 “다리가 저려 안 되겠다”며 등을 돌렸다.
시댁 식구들에게 조심스럽지만 잘 하려는 은수와 달리, 빛나는 최여사(백수련)를 찾아가 “아무래도 분가를 해야겠다”며 갈
한편 연미(양미경)는 재우(박찬환)의 전화를 의도적으로 피하며 마음을 정리하려 하지만 자꾸 신경이 쓰였다. 이런 연미를 사이에 두고 성훈(이정훈)과 재우는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해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